신나는 지구여행과 체험 893

라스 베가스 - 황홀한 밤거리를 헤매며

역시 라스 베가스하면 휘황찬란한 밤거리를 걸어봐야 갔다 왔다는 소릴 하겠지요? 힘들어 하시는 고모님을 위해서 중간중간에 쉬면쉬면서 걸어본 밤거리에요. 함께 가 보실까요? 길거리에는 사람들도 많았지만 위험하거나 한 것은 전혀 느낄 수 없었어요. 비록 경찰이 눈에 안 띄어도 말..

라스 베가스 - 이집트에서 물의 도시 베니스로

현재의 저의 거주지인 이집트를 떠나서 물의 도시 베니스로 가보기로 했어요. 비행기는 미리미리 예약을 해야 하니 벼란간 내린 결정에 그건 불가능하고 일단은 택시를 타기로 했지요. 드디어 베니스에 도착. 베네시안 호텔로 갔어요. 광활한 미국 대륙에 사는 사람들한테는 유럽 대륙 자..

라스베가스 - 이집트의 피라미드에서 보낸 밤

사실 이번 여행은 저의 기준으로는 여행 측에도 안 들지만 그래도 갔다 왔으니 여행기를 써볼까 해요. 호텔만 줄지어 있는 곳에서 특별히 소개할 것이 있을까 싶긴 하네요. 그래도 그랜드 캐년에 비행기를 타고 돌았던 것이 이번 여행기의 하이라이트가 되지 않을까 해요. 라스베가스에는..

무서운 시카고의 동장군을 만나러 온 긴 비행

어제 저녁에 봄날 같은 캘리포니아를 뒤로 하고 동장군이 기승을 부리고 있는 시카고로 잠시 다니러 왔어요. 오는 날이 장날이라고 햇던가요? 섭씨로 영하 20도를 넘는 차가운 날씨가 나를 기다렸다는 듯 반겨주네요. 아침에 일어나 나가려고 차 시동을 거니 꼼짝도 안 해요. 차고에 있었..

볼리비아 수크레 - 졸지에 즐긴 독립 기념일

아침을 먹고 방으로 돌아가는 길이에요. 마주 바라 보이는 방문을 열면 바로 어지러진 제 방이 나오지요. 자 ~~ 아침도 먹었겟다 ~ 오늘은 뭘 한다? 가 볼만한 곳의 리스트를 쭉 살펴 봤는데 오늘은 문을 안 여는 곳이 많대요. 왜 그런가요? 월요일이라서 그렇다네요. 그렇담 ~~ 어딜 가나 꼭..